광산구, 칸막이 허물고 협업으로 시민의 삶 개선하자

중견간부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 정책 가다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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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30일 5·18교육관에서 구 중견간부인 각 실·과·소 팀장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 공직자들이 올해 중앙정부의 중요한 공모·지원사업을 알고, 여기에 대응한 광산구 정책을 토론·발표로 다듬는 자리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5개 분야인 ▲생활SOC ▲사회복지 ▲지역경제 ▲도마케팅 ▲참여자치로 나눠 분야별로 교육에 참가했다. 이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인 퍼실러테이터의 도움으로 분임토의에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점검하고, 자유로운 의견교환으로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나아가 이렇게 마련된 광산구 정책·사업으로 정부 공모에 어떻게 대응할지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함께 한 김삼호 구청장은 “오늘처럼 공직자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과 협치를 이뤄나갈 때, 행정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며 “협업을 공직사회의 문화로 뿌리내려서 민선7기 광산구 주요 10대 과제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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