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올리브영은 1999년 국내에는 생소했던 한국형 드럭 스토어 '헬스앤뷰티' 스토어 시장의 포문을 연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구매 트렌드가 변화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사업 초기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서 비교하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이름조차 생소했던 중소 브랜드들이 K뷰티 히트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기반이기도 하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오프라인에서는 상권별 상품담당자 최적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몰에서는 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한다. 지난 17일에는 온ㆍ오프연계(O2O) 서비스 '오늘드림'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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