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은면, 1004개 만두 빚어 소외계층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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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원봉사자회(회장 백순애) 회원 30여 명은 지난 28일과 29일 설 명절을 맞이해 만두 1004개를 빚어 ‘천사 나눔 설 명절 만두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은면 관내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40명에게 만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자은면 김경희 자원봉사자회 총무는 “설을 맞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작은 손길이 소외된 곳 구석구석까지 닿는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병곤 자은면장은 “훈훈함이 가득한 설 명절을 위해 자원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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