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비회원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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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가 모바일 앱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의 사용 대상을 확대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는 고객들도 사이렌 오더를 사용할 수 있는 비회원 대상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줄 서지 않아도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서비스다.


스타벅스는 매해 사이렌 오더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대폭 확대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비회원까지도 대상을 확대해 제공한다. 복잡하게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간단한 약관 동의만 거치면 스타벅스 회원들처럼 매장에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스타벅스의 다양한 음료와 푸드, 원두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비회원으로 사이렌 오더 이용 시에는 스타벅스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약관에 동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및 SSGPAY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선택적으로 간단한 휴대폰 번호 본인 인증만 거치면 누적결제 금액 10만원마다 제품 1+1 e쿠폰을 제공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스타벅스 회원이 아닌 고객분들께도 사이렌 오더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며, 매장을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방식을 제공하고 리워드 적립을 통한 부가적인 혜택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사이렌 오더의 방향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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