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효성,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효성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며 올해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효성 4분기에 시장기대치 415억원을 뛰어넘는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039%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대상 비상장사인 티앤에스와 굿스프링스 실적이 좋았다"며 " 효성 티앤에스는 해외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또 "굿스프링스는 화학 설비 매출이 늘면서 흑자 전환했다"며 "올해도 두 자회사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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