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조홍진 국군재정관리단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 김동현 국민은행 전무, 이몽호 국민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드형 군인연금증서는 군인연금 수급자임을 증명하고 군 복지지설 이용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증서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결제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다음달부터 10년간 군인연금증서(카드형) 발급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퇴역, 상이 및 유족연금 수급자는 현재 9만여명으로 매년 연금 수급자가 2000여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으로 군인연금을 수령하면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0.5%포인트 적금 금리우대 ▲연환산 수령액 150%까지 대출 한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웰리치100연금통장'을 통해 연금을 받으면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기능이 있는 '군인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는 게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14년부터 단독으로 카드형 군인연금증 발급 사업자로 군인연금 수급자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2029년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연금수급권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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