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의약 ·식품 ·공중위생 분야 제로페이 가맹점 적극 늘린다

28일 의약 ·식품 ·공중위생 분야 관계자와 한자리에 만나 제로페이 홍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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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소상공인을 위한 수수료 부담제로(ZERO) 결제서비스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8일 식품접객업 등 의약 ·식품 ·공중위생 분야 유관협회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여 제로페이 관련 간담회를 갖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제로페이에 대한 가맹률을 제고,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춰 경영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도 연말 소득공제 등 혜택을 받게 위함으로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의약·식품·공중위생 분야 유관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지구회’, ‘대한제과협회 관악지회’, ‘축산기업중앙회 관악지부’, ‘대한이용사회 관악구지회’, ‘한국세탁업 관악지부’, ‘관악구의사회’, ‘관악구약사회’ 등 총 18개 협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먼저 제로페이 관련 설명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가맹점 모집 및 이용에 적극 협조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참석자는 “제로페이에 대해 뉴스로만 보고 정확한 정보와 절차를 알지 못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주변에 충분히 설명, 가맹률과 이용률 높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은 먼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와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주민의 피부에 와 닿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것” 이라며 “제로페이 관련 내용을 널리 홍보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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