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등장한 서초 소형아파트 '방배 마에스트로' 입주

'방배 마에스트로'에 적용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사례 /

'방배 마에스트로'에 적용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사례 /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미글로벌은 서울 서초구에서 13년만에 공급된 소형아파트 '방배마에스트로'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건축물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적용된 주거단지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전용면적 51㎡ 이하,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19㎡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내 정보 전달 시 문자, 픽토그램, 점자를 포함해 촉각으로도 확인 가능도록 한 시스템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적용됐다. 노인 인구와 임산부,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거주자와 방문자가 차별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앞서 2016년 분양과 동시에 높은 청약 경쟁률과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상가까지 완판된 사업지로 지하철 4·7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등 강남권 핵심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방배 마에스트로'는 지하 주차장 조도 기준 충족, 1층 주출입구 경비실 시야 확보, CCTV 사각지대 최소화 등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서울시 범죄 예방 우수 건축물 1호 인증을 받았다. 또한 서울시에서 실시한 제3회 범죄예방 우수디자인 건물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은 "서울시 최초 범죄예방 건축물 1호 인증, 민간건축물 최초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방배 마에스트로가 민간건축물의 모범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한미글로벌만의 혁신적 기술로써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