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금 신청 ··6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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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부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논 타작물재배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로 쌀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금은 1㏊당 조사료(하계) 작물은 430만 원, 일반작물은 340만 원, 두류작물은 325만 원, 휴경지 280만 원이며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농지는 타작물 재배 이행 실태를 점검한 후 지원한다.


지난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할 예정인 농지, 휴경 농지 등에 대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조사료를 유통·판매 목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축협 및 조사료 생산 업체의 출하약정서를 첨부해야 한다. 단 판매용이 아닌 자가 소비용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약정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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