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받던 공공부문 안내문, 전자화 확대된다

총 10억원 규모 대국민 고지·안내문 전자화 시범사업 공모 추진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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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대국민 고지·안내문의 전자화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3월28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우편으로 발송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고지·안내문의 전자화를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KISA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7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총 1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14일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KISA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 지원공고 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자고지 시범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된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정부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시범과제를 선정해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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