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혼설족 위한 '설 한상차림' 도시락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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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25가 혼설족(혼자 설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명절 먹거리를 선보인다.



GS25는 설을 맞아 내달 14일까지만 판매하는 기간한정 명절 도시락 '유어스 설 한상 차림 도시락'을 이달 31일 출시한다.

식당이 문을 닫는 설 기간 동안 여러 이유로 귀향 하지 않는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알차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LA갈비, 떡갈비, 오미전, 동그랑땡, 나물 3종, 소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상 차림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진라면(소컵)을 증정한다. 가격은 5800원.

복돼지 저금통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도시락을 예약 주문하고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수령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복돼지 저금통을 선물한다.


지난해 설과 추석기간에 나만의 냉장고를 통한 도시락 예약 매출은 400% 가까이 증가했다. 명절 기간 고객들이 문을 닫는 식당 대신 가까운 GS25를 통해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구매하거나 좋아하는 메뉴를 예약 주문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떡국떡과 만두8개, 사골소스, 볶음 소고기, 김가루, 대파로 구성돼 2~3인이 즐길 수 있는 '유어스직화사골떡만두국'을 4900원에 판매한다.

GS25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귀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면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가성비 높은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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