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이사장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종합)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약품 사장)가 제5대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임기는 2년.


25일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오후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임 대표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뒤, 2005년 북경한미약품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및 한미약품 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또 김영주 종근당 대표, 강경선 강스템바이오 이사회의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대표단체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35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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