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시작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4일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훼손지 복원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섬진강 침실습지는 지난 2016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생태적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보호지역 내에는 흰꼬리수리, 수달, 삵, 남생이 등 7종의 멸종위기종과 17종의 한반도 고유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다.

여기에 잔잔하게 피어오르는 새벽안개와 어우러진 침실습지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섬진강의 무릉도원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기도 한다.군은 지난해 복원사업비 총 100억 원 중 올해 사용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인공습지, 체험·관찰습지, 생태공원, 다목적 에코센터 등을 조성해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침실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목적 에코센터를 활용해 섬진강 생태 교육·체험·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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