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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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방학 기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2월 말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실버체조, 미술치료를 통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건강생활 지원사업 수행에 앞서 실시하는 특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된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력 유지 및 향상, 두뇌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버체조는 매주 수요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낙상 예방 운동, 환절기 건강관리 교육 등 운동치료 요법으로 진행된다.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미술치료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감각기능 장애와 질병 예방을 증진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치매, 우울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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