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이트론, 수소드론 신기록…드론 배터리 시장 공략 '반등'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액체수소 개발업체 메타비스타가 액체수소를 이용한 멀티콥터형 수소연료전지드론이 비행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소식에 라이트론이 강세다.

라이트론은 24일 오전 10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60원(12.94%)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됐다.메타비스타는 자체 시연을 통해 10시간 50분 비행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이날 밝혔다. 메타비스타는 지난 3일 첫 테스트에서 4L 탱크로 6시간 비행 기록을 세웠고,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메타비스타는 수소액화기로부터 액체수소생산을 포함해 초경량 액체수소탱크, 초경량 멀티콥터, 연료전지 파워매니지먼트, 무선센서 및 센서퓨전 등 수소연료전지드론의 전 분야의 자체 기술력을 입증했다.

메타비스타 관계자는 “기존 배터리 드론 큰 단점이었던 짧은 비행시간을 액체수소로 해결했다"며 "드론 배터리 시장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라이트론은 메타비스타를 지난해 7월에 인수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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