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컨콜]"서버 업체, D램 가격 급등에 단기간 위축…하반기 수요 증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D램 가격 하락, 업황 둔화와 관련,"서버 관련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들이 지난 2년간 D램 가격에 급등에 부담을 느껴왔다"며 "이를 최소화할 니즈가 있었고, 최적화에 나서면서 단기간 예상보다 빠른 시장 위축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어 "하지만 기존 재고 사용 한계, 신규 CPU에 따른 고용량 모듈 수요 등으로 2~3분기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다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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