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생각하는 미래 공장의 모습, 세미콘 코리아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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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보쉬가 상상하는 미래의 공장은 바닥과 벽, 지붕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서로 연결되고 이동이 가능한 스마트한 공장이다.오는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19'에서 보쉬와 자회사 보쉬렉스로스는 '미래의 공장, 현재, 다음, 그 너머'를 주제로 미래 공장의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 및 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제조와 물류 분야에서 운영 중인 커넥티드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보쉬는 제조 환경의 다양한 소스로부터 생산 및 설비 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해 구조화하고 이를 직원의 모바일 장비에 알려주는 넥시드(Nexeed)라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 이 밖에 스마트하고 유연한 공장 구현을 위한 LMS 리니어 모션 시스템, 롤투롤 솔루션 시스템, IMS 통합형 측정 시스템, IoT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하는 운송 데이터 로거(TDL)를 비롯한 스마트 센터도 만날 수 있다.

보쉬와 보쉬렉스로스의 부스는 코엑스 전시장 홀 B(1층), 부스 번호 B110에 위치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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