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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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최로 열린다.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7개사가 특판전에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팀스포츠(티셔츠, 재킷), 베이비누리(아동 내의), 제이에스티나(시계류), 서한섬유(신사 양말), 석촌도자기(주방용품), 한식품(식자재), 성화물산(골프 양말) 등이다.

판매전에는 각 기업 주력 상품 100여 품목이 전시된다. 행사장에서는 양질의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성남시는 개성공단 폐쇄 이후 거래 단절, 매출 급감, 신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 기업들을 돕기 위해 2017년 7월, 지난해 3월과 7월에 10개 기업이 참여하는 특판전을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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