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정훈희 누구?…70년대 대표가수 ‘각종 국제무대서 입상’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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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정훈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살인 정훈희는 1970년 동경국제가요제에 ‘안개’로 출전해 ‘월드베스트 10’에 입상하고 1972년 그리스 아테네국제가요제, 1975년, 1979년 칠레국제가요제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상을 받아 이름을 알렸다.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하던 그도 암흑기가 있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돼 훈방을 받고 6년 동안 방송출연을 하지 못했다. 이후 방송규제가 풀렸고, ‘꽃밭에서’ 등 히트곡을 남기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인기 록가수였던 김태화와 결혼을 했지만, 그의 굴곡진 삶은 이어졌다. 남편이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 김수미 편에 정훈희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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