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독서동아리 보건복지부 독서지도분야 우수상 수상

2년간 성북구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2월8일부터 2019년 성북구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소재 시습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독서동아리 ‘토독토독’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독서지도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릉4동 소재 시습지역아동센터의 동아리 활동이 2016년부터 2년간 독서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과 협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독서동아리 ‘토독토독’ 김수아 대표는 “성북구의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이 지역 독서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북구는 2016년부터 매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 및 우수 독서동아리를 선정, 최근 3년간 65팀의 독서동아리에 총 4000만원 활동비를 지원했다.
정릉4동 소재 시습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독서동아리 ‘토독토독’

정릉4동 소재 시습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독서동아리 ‘토독토독’

원본보기 아이콘


올해도 진행되는 ‘2019년 성북구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 접수 예정이다.우수 독서동아리 13팀을 선정, 활동비 70만~100만원, 신규 독서동아리 13개 팀을 선정,여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의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이 이번 수상으로 사업의 효과가 검증이 됐으며, 지역의 ‘책 읽는 문화’확산을 위해 지역의 많은 독서모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접수방법 및 문의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2241-26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