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대본 유출 추가 입장…"공식적으로 수사 의뢰,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JTBC 드라마 'SKY캐슬' 포스터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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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SKY 캐슬' 측이 대본 유출에 강경 대응한다.17일 'SKY 캐슬'측은 "제작진은 대본 불법 유포에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한다"고 전하며 "현재까지도 온라인에 대본이 유포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불법 대본 유출 및 유포는 작가 고유의 창작물인 대본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했으며, 시청자와 제작진의 사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마지막으로 'SKY 캐슬' 측은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대본 최고 유포자 및 중간 유포자들을 철저히 조사한 후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SKY 캐슬' 측의 추가 입장 전문

SKY 캐슬’ 제작진은 대본 불법 유포에 대해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합니다.

시청권 보호를 위해 대본 불법 유포를 강력하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온라인에 대본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법 대본 유출 및 유포는 작가 고유의 창작물인 대본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하고,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제작진의 사기를 저해하는 행위입니다.

‘SKY 캐슬’ 제작진은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대본 최초 유포자 및 중간 유포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한 뒤,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불법적인 파일 유포가 심각한 범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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