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방역소독 민간위탁업체 선정 사전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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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민간 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감염병 예방과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위해 우수한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민간 방역 업체 9곳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시는 읍면동을 총 9개 권역, 52개 코스로 나눠 책임 방역 소독을 할 예정이다.

입찰공고 기간은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로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신청업체는 광양시 지역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 방역소독 민간위탁업체 선정방법 및 기준, 소독 방법 등을 안내해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한 소독 업체가 대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선주 감염병관리팀장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과거에는 보이지 않던 해충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해 올 한해 위생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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