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처가 방문…아직은 어색한 사이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처가를 방문해 장인어른과의 어색함을 풀었다.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처가를 방문해 가족들을 만났다.

율희 아버지는 "첫 만남에서 딸의 혼전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내게 첫 인사를 하러 온 게 아니라 결혼을 하겠다고 통보하러 왔던 것”이라며 불편했던 사위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할 말이 없더라. 화조차도 안 났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이날 최민환과 장인어른은 1년 전 상견례 이후로 첫 술자리를 가졌다. 최민환은 “고대하던 자리다. 장인어른과 술 한 잔 하고 싶었다”며 술 선물을 건넸다.

장인어른은 “뭔가 벽을 깨야 하는데 우리가 그러지 못했다. ‘최 서방’ 호칭이 아직 어렵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풀고는 싶은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