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조진상 교수, 환경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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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조진상 교수가 지난 14일 광주지역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조진상 교수는 광주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2020년 7월)을 앞두고 지난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정책 토론회 개최 ▲시민교육 및 홍보 ▲언론 홍보 ▲시민연구모임 참여 ▲광주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구성 등 광주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였다.

이를 통해 공원 전체 부지의 90% 이상 공원보전, 10% 이하 비 공원 시설을 핵심 내용으로 한 ‘광주 고유의 슬림형 민간공원모델’을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 교수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대책 수립의 시급성을 시민들과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광주시가 수립한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의 문제점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안 제시를 통한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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