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의 프레임으로 본 세상은?

도자기공예 작가 안지유, 장덕도서관서 27일까지 ‘Fra,Me’전 열어

stream lined, 마일드본, 26cm 14cm 2018년 작품. 사진=광산구

stream lined, 마일드본, 26cm 14cm 2018년 작품. 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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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도자기공예 작가 안지유 씨가 오는 27일까지 장덕도서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 ‘Fra,Me’를 연다.국민대 도자공예과를 졸업하고 관악 현대미술공예전 수상 경력이 있는 안 작가는 자신의 아홉 번째 전시인 이번 행사에서 ‘blue born’ ‘stream lined’ 등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전시 취지에 대해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을 궁금해 하고, 그 궁금함을 통해 우리는 평범한 것들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된다”며 “내(Me) 눈의 프레임(Frame)에 비친 세상을 통해 나의 생각 속으로 관객을 끌어들여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blue born, 실크, 65cm, 65cm, 2017년 작품. 사진=광산구

blue born, 실크, 65cm, 65cm, 2017년 작품. 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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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도서관은 광산문화원의 협조를 얻어 이번 전시회를 유치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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