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컨소시엄, 서울시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통행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포스코ICT, 에스트래픽, 한국정보기술로 구성된 포스코ICT 컨소시엄이 국내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자동차통행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은 서울시의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통행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의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서울 한양도성 내부의 미세먼지 저감 및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양도성 내 자동차 통행총량 교통수요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은 한양도성 진입을 위한 41개 지점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설치해 운행제한 차량의 통행을 관리하고, 자동차통행관리 통합 센터의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남산 1호·3호 터널은 녹색교통진흥지역 자동차통행관리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시스템을 고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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