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워마드, 소라넷과 ‘도긴개긴’…올해 안에 끝장낼 것”

워마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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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3일 “워마드는 소라넷과 도긴개긴”이라며 “소라넷처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가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며 “마찬가지로 워마드도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하 최고위원은 “워마드 게시물의 심각성은 소라넷에 뒤지지 않는다”며 “음란성 뿐만 아니라 살인 모의와 위협, 사자 명예훼손, 테러 위협 등 반사회적 게시물로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올해 안에 워마드를 끝장내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을 밝힌다”며 “워마드 사이트 접속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만들고, 소라넷 운영진처럼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