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격려한 기성용 “메시가 아닌 이상 골 못 넣는 날도 있다”

황희찬(함부르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황희찬(함부르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키르기스스탄전에 결장한 기성용(뉴캐슬)이 득점 기회를 날린 후배 황희찬(함부르크)을 격려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UAE 아시안컵 C조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 경기에서 1-0으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전반 42분 김민재(전북 현대)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경기 후 만난 기성용은 “심판 판정에 아쉬움이 컸다. 결과는 1-0이었는데 골을 더 넣었으면 3-0, 4-0까지 나올 경기였다. 아시아국가와 하면 쉽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다”며 “상대가 밀집 수비를 해서 어렵다.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었으면 분위기가 바뀌었을 텐데, 일단 16강에 진출해 아쉽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희찬이가 아쉬워하는 것 같다. 그런 날도 있다. 메시가 아닌 이상 골을 못 넣는 날도 있다”며 “정신적인 부분을 희찬이가 잘 관리를 했다면 후반에 골을 넣었을 것이다. 희찬이가 스스로 실망을 한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다. 생각보다 빨리 좋아지고 있다. 조금 있으면 밖에서 뛸 수 있을 것 같다. 16강에 올랐기에 무리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포커스를 16강에 맞춰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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