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제는 내려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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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사 협상이 6차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된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을 마친 박준호 씨가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굴뚝에서 내려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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