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 출시…텀블러 등 9개 품목 담았다

스타벅스,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 출시…텀블러 등 9개 품목 담았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기해년 기념 '럭키백 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판매되는 럭키백은 총 1만7000 세트 준비됐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워터보틀·머그·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특히 럭키백을 통해 제공하는 전용 신상품으로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을 제작해 이 중 1개를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워터보틀·머그·데미머그·플레이트 등 총 7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하고,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증정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모든 에코백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속 용구인 복조리를 달아 함께 제공한다.올해는 스타벅스는 럭키백 포장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대폭 변경했다. 일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박스를 사용하고,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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