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닮은 꼴 언급 애드리안 벨트레 누구? …MLB 외국인 최다 안타 기록

은퇴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심점 아드리안 벨트레 / 사진=연합뉴스

은퇴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심점 아드리안 벨트레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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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자신의 외모가 은퇴한 야구 선수 애드리안 벨트레(Adrian Beltre)를 닮았다고 밝혔다.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차태현은 "주로 닮았다고 들어왔던 사람은 야구선수 벨트레다"라며 "추신수 선수가 벨트레 선수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물어봤는데 욕했다더라"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에드리안 벨트레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야구선수로 지난해 11월 은퇴했다.

벨트레는 지난 199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2010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했다. 특히 텍사스 시절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벨트레는 지난 21년간 통산 타율 0.286, 홈런 477개, 안타 3166개, 타점 1707개의 기록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외국인으로는 최고 안타 기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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