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9년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속으로

영암군, 2019년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속으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민선 7기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11개 읍·면 순회 방식을 탈피하고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군민과의 대화’ 는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계획보고와 일률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기 위해 영암읍 복지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소외 계층을 살피고, 주민들의 소소한 민원부터 읍·면의 숙원까지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살펴보고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동평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난 한 해 영암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과 거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 영암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영암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한 4대 핵심전략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지정된 대불산단이 4차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문화복지 산단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전동평 군수를 중심으로 군 산하 1000여 명의 공직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확인행정’과,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서비스 행정’,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 행정’을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충실히 실천해나가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마을 현장방문 통해 생활 주변에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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