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리모델링 마치고 2월1일 개관

수영장 탈의실 및 헬스장 확대로 효율적 공간 재구성...스크린 골프, 기구 필라테스실, 피트니스실 등 강좌 다양성 및 고급화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월1일 다시 문을 연다.

2004년에 개관한 온조대왕문화체육관(지하 2~지상 3층)은 고덕역에 위치한 강동구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이다. 올해 초 강동구는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들 의견을 반영한 리모델링 공사를 약 1년여에 걸쳐 진행했다.

노후된 설비를 교체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기하고 협소한 수영장 탈의실과 헬스장 공간을 확대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구성 했다.

또 강좌의 고급화를 위해 골프 타석 스크린을 도입, 기구 필라테스 전용실, 퍼스널트레이닝을 위한 전용 피트니스실 등을 새 롭게 마련했다. 뿐 아니라 스피닝실 인테리어, 소체육관 바닥교체, 대체육관 벽면 교체 및 샌딩, 각층 탈의실 전면 개보수, 전자락카 시스템 및 키오스크 도입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은 1월14일부터 회원접수를 시작하며 온라인 접수사이트(http://online.igangdong.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범운영기간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수영, 헬스, 골프, 기구 필라테스, 스피닝 등 일부 종목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종목을 미리 접해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찾고 싶다면 시범 운영기간에 적극 참여해 보자.

온조대왕문화체육관(2014-7800)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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