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수의 5명에 위촉장 수여

보성군, 공수의 5명에 위촉장 수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일 구제역·고병원성 AI 등과 같은 악성 가축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기여할 공수의 5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보성수의사회 홍기강 원장(현대동물병원)을 비롯한 관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및 진료수의사 등 5명이다.

공수의는 1년간 보성군 전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사전 예찰, 진료, 채혈, 예방접종을 담당한다.

또 가축전염병 발생 시 구제역 긴급백신접종과 같은 긴급방역조치, 살처분 현장 입회, 폐사 가축 검안 등 가축방역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보성군 공수의는 지난해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4000여 농가 2만5000여 두에 백신접종을 실시했으며 7만3000여 마리의 가축(소·돼지·개 등)을 진료하고 접종을 실시하는 등 관내 가축전염병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수의는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해 현장 최일선에서 방어하는 파수꾼이자 주치의”라며 “올 한해에도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성수의사회(회장 홍기강)는 보성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등에 힘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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