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손점식 부군수 취임…“소통 공감 행정으로 이끌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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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시무식과 함께, 제28대 손점식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신년 충혼탑 참배로 시작한 영암군은 올해 군정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임 인사로 간략히 취임식을 대신한 손점식 부군수는 “서부 전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영암에 근무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지혜와 역량을 모두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영암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년 만에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동고동락할 공직자들과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 행정으로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손점식 신임 부군수는 영암군 출신으로 금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 법학과 학사와 목포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공채로 영암군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라남도 종합민원실과 행정지원국, 자치행정국 회계과장과 총무과장을 두루 거친 행정의 달인이자 소통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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