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열애 보도에 국민청원까지…“사생활 침해 집단”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 폐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 폐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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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에 대한 폐간 청원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친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번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의 폐간을 청원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을 침해할 수 없다”며 “사생활 침해를 일삼는 디스패치를 폐지해달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서는 “과연 이게 올바른 행동일까요, 연예인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한 사람입니다. 인권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사생활 침해를 하는 디스패치의 폐지를 요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국민청원이 자유게시판이냐”, “다른 연예인은 아무 말 없었으면서 아이돌이라 안 되냐”, “오히려 몰래 찍는 건 팬들이 매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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