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확대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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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예산 신속편성 분야, 애초 예산 및 추경예산확대 분야, 일자리사업예산확대 분야 등 3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재원 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로 종합평가한 결과로 영광군은 각 지표에 대해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군에서 추진한 ‘청년과 여성의 미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정 운영정책이 정성평가 지표인 군 자체 우수사례 및 노력도 부분에서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광군에서는 청년과 여성의 미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발전기금 독립운영, 영광 인구심포지엄 개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투자유치를 위한 재정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했다.그 결과 인구감소에 군민과 함께 적극 대응하는 기반 마련, 청년 활동 기반 마련,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율 향상,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 선점 등의 전폭적인 재정확대 운영 효과를 거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열악한 재정 형편이지만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일자리 예산 확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적극 육성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합리적 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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