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장김치 2천포기 도전…독거노인 위해 기부

'수미네 반찬'의 '김장 김치 특집'이 공개된다. 사진=tvN 제공

'수미네 반찬'의 '김장 김치 특집'이 공개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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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출연자들이 배추김치 2천 포기를 담갔다.5일 방송되는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던 '김장김치 특집'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남 신안군의 한옥 건물에서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특집'에는 해외 일정이 있는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홍석천이 출연해 일손을 도왔다. 이 외에도 김장을 돕기 위해 방송인 현영과 배우 박하나, 가수 박재정이 함께했다.

현장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김장김치 식재료를 발견한 출연자들은 "오늘 두 발로 걸어 나갈 수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수미는 "배추김치 2,000포기, 깍두기 무 100개, 총각김치 20단, 동치미 무 50개를 담그겠다"라고 밝혀 큰 손임을 입증했다.이날 김수미는 김칫소에 싱싱한 굴, 생새우 등을 넣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생소한 재료에 갸우뚱하던 출연자들은 김칫소를 맛본 뒤 "대박이다", "시원한 맛이 난다"며 쉬지 않고 김칫소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미네 반찬 식구들과 전남 신안군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수미표 배추김치 2천 포기는 '수미네 반찬' 시청자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과연 김수미와 출연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김장김치를 담갔을까. 이날 밤 8시 10분 tvN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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