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연광 LED 썬라이크', 유럽럭스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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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서울반도체의 자연광 LED(발광다이오드) '썬라이크'가 지난 15일 유럽 럭스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 응용기술상(Enabling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럭스 어워드는 에너지 절감과 건강을 위한 인간 중심의 하이테크 개발에 기여한 기업, 기술을 해마다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썬라이크는 최고 응용기술 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리(Cree), 오스람(Osram)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보다 우위에 섰다.

이에 앞서 썬라이크는 지난 12일 중국에서 열린 오브위크 크리에이티브 LED 기술 어워드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LED 기술상을 수상했다. 오브위크 기술상은 중국 LED 조명 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썬라이크 연설을 진행한 서울반도체 중국 마케팅 그룹 빈센트(Vincent Wu) 상무는 "태양광 스펙트럼을 재현한 썬라이크가 가장 창의적 LED 기술로 인정 받은 것은 조명산업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 광원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 받았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손민수 서울반도체 마케팅그룹 상무는 "차별화된 혁신기술 개발을 향한 끊임 없는 서울반도체의 노력과 성과를 전세계가 인정한 쾌거"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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