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능 한파' 없지만 아침 기온 쌀쌀…미세먼지는 '나쁨'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한 학부모가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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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수능 시험일인 1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타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 기온은 13~18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충남ㆍ광주ㆍ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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