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탄력근로제 노사 간담회 개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용 기업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고용부가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하는 ㈜모두투어 네트워크, ㈜윈팩, 한국몰렉스(유)의 근로자 6명과 경영진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및 운영 등 노동시간을 줄여나간 노력들을 공유하고, 노동시간 단축의 조속한 현장안착을 위한 방안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고용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노동시간 단축 및 유연근로제 도입·운영과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이재갑 장관은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연착륙하기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완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