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우수예술가'에 대해스님·시인 강상기 등 8명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장현수(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상기, 곽석손, 김재건, 임수정, 서인숙, 오숙자, 대해 스님.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장현수(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 강상기, 곽석손, 김재건, 임수정, 서인숙, 오숙자, 대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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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산상수훈'을 만든 대해 스님(유영의)과 장현수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등이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됐다. 14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이들을 포함해 여덟 명이다. 시인 강상기, 곽석손 군산대 명예교수(한국화가), 연극배우 김재건, 작곡가 오숙자, 서인숙 서경대 교수(사진작가), 임수정 경상대 교수(한국무용가) 등이다. 공헌예술가로는 1995년 작고한 추상조각가 문신의 부인으로 '문신과 최성숙이 함께한 40년: 예술과 일상'전을 기획한 화가 최성숙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는 영화배우 임원희 등 열 명, 주목할 예술가는 서양화가 임종엽 등 여덟 명, 청년예술가는 현대무용가 이주원 등 세 명이 뽑혔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다. 이 상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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