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재단, 의료사각지대 노출 청소년에 공익보험 지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어린이·청소년 428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은 어린이·청소년의 입원·수술·상해·질병을 보장하고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재단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대상자들을 모집·심사해 전국에서 최종 428명을 선정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안전망 구축과 의료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보장기간을 연장하고 가입대상 연령을 확대했다. MG희망나눔공제에서 지원한 2년 보장기간은 5년으로 늘리고, 기존 12세~17세 청소년 대상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7세~18세로 확대했다.

공익보험 가입 후 보상청구는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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