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16일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출범

[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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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고위급협의회가 출범한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양측 수석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양측 원자력 관련 부처·기관의 국장급 인사를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한다.

특히 양측은 바라카 원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3국 원전 공동 진출, 관련 기술 연구개발(R&D), 핵안보, 원자력 안전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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