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 처벌 촉구” 안상수 의원, 고발장 접수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에 참석, 발언을 마친 후 갈증이 나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에 참석, 발언을 마친 후 갈증이 나는 듯 물을 마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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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등과 관련한 각종 가짜뉴스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안 의원은 14일 오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각종 가짜뉴스가 여전히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며 이를 작성하고 퍼뜨린 이들을 수사해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안 의원은 광우병 파동과 천안함, 세월호 등 지난 정부의 대형 이슈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도 함께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달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공정해야 하며 현 정부뿐만 아니라 이전 정부에서 떠돌았던 허위사실도 엄격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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