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성, 2019시즌 수석코치로 롯데 복귀…네티즌 "현역 시절 투지 살려주길"

2019년 롯데 자이언츠 코칭스태프 / 사진=연합뉴스

2019년 롯데 자이언츠 코칭스태프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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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51) 두산 베어스 주루코치가 롯데 자이언츠의 새 수석코치로 선임됐다.롯데 구단은 14일 2019시즌 코칭스태프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두산의 3루 베이스 코치를 맡았던 공 코치는 2019년 롯데 수석코치로 합류한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롯데 내야수로 활약한 공 코치는 지도자 생활도 롯데에서 시작했다. 공 코치는 2014시즌이 끝난 뒤 롯데를 떠나 두산 2군 감독 등을 거쳤다.

롯데는 공 코치 뿐만 아니라 최기문 전 NC 배터리 코치, 손인호 전 LG 타격 코치, 윤재국 전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 김태룡 전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도 영입했다. 이들은 2019시즌 1군에서 시즌을 맞이한다.한편, 공 코치의 롯데 수석코치 부임에 팬들은 "공필성 코치님 응원합니다"(msho****), "필성이형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역일때 몸맞고라도 나가실려고 한 투지살려주세요"(Wi****), "공을 피하지 않는 투혼의 아이콘"(ㄲ****)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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