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안전하게 수능 치를 수 있도록 점검" 싱가포르서 수험생 응원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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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싱가포르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면서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면서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인생의 한 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있게 건너가길 바란다"면서 "지금 싱가포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 수험생 여러분 응원한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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