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뉴욕서 동포간담회 열고 대북정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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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을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뉴욕통일교육위원 등 50여명과 주뉴욕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통일문제에 대한 뉴욕 동포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4박5일간 미국을 방문하는 조 장관은 방미 기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미국 정부 및 의회 인사, 한반도 문제 전문가 등과 만나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 장관이 만날 미국 인사 중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간 협상이 안갯속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 협상 진행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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