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MBC 다큐멘터리 '곰'으로 데뷔 후 첫 내레이션 도전

배우 정해인이 MBC 다큐멘터리 '곰' 내레이션을 맡았다. 사진=MBC 제공

배우 정해인이 MBC 다큐멘터리 '곰' 내레이션을 맡았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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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배우 정해인이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내레이션을 맡았다.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은 김진만 PD사단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들의 세상을 담았다.

정해인은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전 세계에 분포된 곰들의 이야기와 생태, 신화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 정해인은 김 PD의 다큐멘터리 애청자이자 팬이었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김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총 제작비 15억,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곰의 땅에서 시작한 험난한 여정은 프롤로그 방송 ‘곰의 세상 속으로’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정해인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곰'은 오는 12월3일 밤 11시10분에 첫 방송된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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