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웰스 홈케어 서비스' 확대…"세탁기·에어컨 3중 세척 살균"

교원 웰스홈마스터가 세탁기 홈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교원 웰스홈마스터가 세탁기 홈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세탁기와 에어컨 등을 대상으로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비데와 매트리스에 이어 품목을 확대한 것이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100% 책임 서비스'를 시행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세탁기와 에어컨은 물이나 습기에 자주 노출돼 물때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교원 홈케어 서비스는 '웰스홈마스터' 조직을 통해 3중 세척ㆍ살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홈마스터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100% 본사 정규직 직원으로 제품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먼저 가전 내부 틈새까지 말끔히 청소하기 위해 제품을 완전 분해한 후 고압으로 먼지와 세제찌꺼기 등을 털어낸다. 또 친환경 세정제를 사용해 안쪽의 묵은 때와 곰팡이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교원 웰스홈마스터가 에어컨 홈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교원 웰스홈마스터가 에어컨 홈케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전문 장비를 이용한 고온 스팀으로 틈새 사이사이에 낀 세균을 살균 소독하며 틈새에 스팀이 남아있지 않도록 온풍 건조로 습기를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또 자외선(UV) 살균기를 이용한 2차 살균 소독으로 잔여 세균까지 없애준다. 녹슨 나사를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원그룹 웰스 브랜드 관계자는 "세탁기와 에어컨은 건강과 밀접하게 닿아있어 정기적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고객이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이번에 홈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